[쉽게 배우는 법]남의 일을 방해하면 왜 죄가 될까?
1. ‘업무방해죄’란 뭐지? — 남의 일을 못하게 하는 것우리 주변엔 매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요.빵집 주인, 학원 선생님, 택시 기사님, 병원 의사 선생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까지!이 사람들이 하는 일을 우리는 ‘업무’라고 불러요.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일부러 남의 일을 못하게 만든다면 어떨까요?예를 들어,가게 앞에서 거짓말로 “여기 음식 상했대!” 하고 소문내는 사람,손님이 오지 못하게 막는 사람,컴퓨터를 망가뜨려 회사 일을 못 하게 하는 사람,이런 행동은 단순히 ‘장난’이 아니라,법에서는 '업무방해죄'라고 부르는 범죄예요.형법 제314조에는 이렇게 써 있어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위계(속임수) 또는 위력(힘이나 협박)으로 타인의 업무를 방해한 자는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오백만 원 ..
2025. 10. 15.